하남소방서에 찾아온 익명의 기부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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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4-11-06 09:37본문
하남소방서에 찾아온 익명의 기부천사
하남소방서는 지난달 30일 익명의 한 시민이 하남소방서 덕풍119안전센터 사무실 출입문에 감사편지 및 격려금 100만 원을 두고 사라졌다고 밝혔다.

이 기부천사는 당시 덕풍119안전센터 소속 직원들이 소방서 단위 현지적응훈련을 마치고 연달아 현장 출동에 나서 청사가 비어있을 때 익명의 시민이 감사편지와 격려금을 두고 간 것으로 추정된다.
하남소방서 소속 직원들은 이 따뜻한 마음에 크게 감동하며 “소방공무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하는 일을 한 것 뿐인데 이런 호의를 받아 오히려 더 감사하고 기쁘다”라는 반응과 함께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더 노력하는 하남소방서가 되겠다”라는 각오를 밝혔다.
하남소방서는 기부받은 격려금을 지난 4일 사회복지공동기금 경기지부에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되도록 힘을 보태었다.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