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 “국토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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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24 20:45본문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 “국토부장관상” 수상

조태인 회장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에 보람 느껴”
한국교통장애인협회 남양주지회(지회장: 조태인)는 지난 20일 “2025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시상식 및 제10대 회장 취임식”에서 국토부장관상 수상하는 영애는 안았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회장: 김락환)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여 20일 11시부터 각 도지회 및 시, 군 지회 회원들과 내빈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소노캄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
행사에는 내빈으로 복기왕 더불어 민주당 국회의원, 구자근, 강영구 국민의 힘 의원,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 최규옥 복지TV 회장이 자리를 함께 했으며, 정청래 민주당 대표와 장동혁 국민의 힘 대표, 오세훈 서울시장, 나경원 전 국민의 힘 대표 등이 축사를 보냈다.
이 자리에서 김락환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재활은 장애인 스스로의 노력이 우선돼야 하겠지만, 여기에 더해 사회적 기반의 재활시스템과 국가적 인식전환이 함께 수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2025년 교통사고 장애인 재활상 수상자는 조태인 남양주지회장과 김성일 포항시지회장, 유미경 광역이동지원센터 상담원이 각 상금 200만원과 상품을 수여 받았다.
조태인 남양주지회장은 수상 소감에서 “27살의 나이에 사고를 입어 한동안 방황하다가 지인의 소개로 장애인단체에서 일하게 됐다” 고 밝히고 “일을 하면서 장애인들의 경제적 자립이 절실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노력한 결과, 노점 단속과 버스 승강장 청소를 맡아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주고 있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 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락환 중앙회장이 후보자가 없어 각 도회장들의 추대로 제10대 회장에 취임했다.
굿타임즈24 박하용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