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동과 성찰의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다! > 문화행사

                  감동과 성찰의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 하남문화예술회관 무대에 오르다!

깊은 인간애와 삶의 소중한 가치를 되새기게 하는 연극, 극단 물결의 <의자 고치는 여인>(연출:송현옥)이 오는 8월 30일(금)과 31(토)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 무대에 오른다.

기 드 모파상 원작의 의자 고치는 여인은 한적한 마을에서 의자 수리점을 운영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통해 일어나는 일련의 사건과 만남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여인은 고장 난 의자를 고치며 사람들의 삶에 작지만 큰 변화를 일으킨다. 그렇게 여인의 작업장은 단순히 의자를 수리하는 공간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의 이야기와 상처가 모이고 치유되는 장소가 된다. 이 연극은 여인의 삶을 통해 노동의 가치, 인간관계, 자아 정체성 등의 주제를 탐구한 작품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맞춤형 중소규모 콘텐츠 유통> 사업에 선정되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극 <의자 고치는 여인>의 공연단체인 극단 물결은 공연 예술계의 파동을 일으키고자 2008년에 설립되어, 막심 고르키 원작의 연극 <밑바닥에서> 등 창립 초기부터 실험적이고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을 선보이며 주목받기 시작했다. 또한 인간 내면의 복잡한 감정을 다루는 작품들을 통해 우리나라 연극계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 공연은 문화가 있는 날 특별 할인을 적용하여 1만원에 관람이 가능하며, 예매는 하남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 문의: 하남문화재단 ☏031-790-7979

   굿타임즈24 하홍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