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미사 통기타 축제 성황리 마쳐1천 5백여 관객 통기타 선율에 흠뻑 빠져 > 문화행사

제1회 미사 통기타 축제 성황리 마쳐1천 5백여 관객 통기타 선율에 흠뻑 빠져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21일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하남뮤직캠프(회장 김남수)와 전국통기타연합(회장 류현)이 주최 주관한 이번 축제는 전국에서 유명한 통기타 뮤지션들이 참가해 하남의 가을 하늘을 아름다운 통기타 선율로 가득 채웠다.

특히 마지막 무대에서는 행사를 진행한 MC 채홍이 3집 가수답게 관객과 혼연일체가 되어 떼창을 유도하면서 모두가 하나가 되는 흥겨운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하남뮤직캠프 김남수 회장은 “제1회 미사 통기타 축제는 그동안 하남시민들은 물론 전국에서 미사 라이브 카페의 기억을 되살려 달라는 빗발치는 요구가 행사 개최의 계기가 되었다”며 “다음에는 MZ세대들도 공유할 수 있도록 통기타의 멋진 무대를 준비해서 하남시를 통기타의 메카로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전국통기타연합 류현 회장도“전국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유명한 통기타 팀들이 참여해서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면서 화려한 미사 라이브카페의 선율을 기억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 하남시에서 이렇게 뜻깊은 행사를 계속해서 이어지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를 통해 “우리 하남시는 ‘뮤직 인 더 하남’ ‘스테이지 하남’ 등을 통해 문화도시로 거듭 성장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제1회 미사 통기타 축제는 하남시민들에게 통기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감성 가득한 무대를 선사해서 너무 멋지다”며 “앞으로 이렇게 의미 있는 축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하남도시공사와 하남문화재단 하남일보 등과 함께 미사강변시민연합과 미사시민총연합회 등 미사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고 강동하남상생발전협의회 하남시자원봉사단체협의회와 (사)한국호돌이응원단, 교산맛집, 신한국TV 등이 후원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