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첫날. 하남시 성심어린이집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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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19-11-01 21:37본문
하남시 성심어린이집 어린이들이 경기도시각장애인협회 하남지회 회원들을 위해 다채로운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19년 11월 첫날. 하남시 성심어린이집에서는 뜻깊은 행사가 열렸다. 하남시 관내 시각장애인 분들을 모시고
<가을을 여는 소리> 행사를 주최한 성심어린이집은 아이들의 아름다운 공연과 함께 협회 회원님들에게
이불 100채와 조끼 100벌을 준비하기도 하였다. 칠순을 맞이한 송순이 원장이 칠순잔치를 대신하여
개인 경비로 선물을 준비하였다고 하여 많은 이들에게 박수를 받았다.
경기도 시각장애인협회 유영자 하남지회장은 행사에 앞서 ''뜻깊은 자리를 준비해주신 성심어린이집 원장님께 감사드리고,
아름다운 공연을 준비해준 어린이들에게 고맙다."고 하였다.
성심어린이집 송순이원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 속에 함께 살아가는 기쁨과 나눔의 숭고함을 알게 되길 바란다."라고 하였다.
이날 참석한 김상호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시각장애인 여러분의 복지와 안녕을 위해 하남시장으로써 막중한 책임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으로 취소된 시각장애인 전국대회를 내년에 하남시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과 응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기사제공:하남시 성심어린이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