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경정공원 물길 복원과 미사섬 발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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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9-19 11:48본문
최훈종 하남시의원, 미사경정공원 물길 복원과 미사섬 발전을 통한
시민 삶의 질 향상 촉구
○ 조정경기장으로 인한 교통·소음 피해 시민 고통 강조
○ 개발의 상처 지운 미사섬, 복원이 하남의 미래
○ 물길 복원 통한 미사섬 지속 가능한 발전 강조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기자 = 최훈종 하남시의회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9월 19일 열린 제342회 하남시의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미사섬과 당정섬의 옛 모습을 반드시 되살려야 한다”며 생태복원의 필요성을 강하게 주장했다.
그는 이어 “미사경정공원은 이미 국제경기 기능을 잃고 도박 산업의 공간으로 변질됐다”며 “주말마다 이어지는 교통체증과 소음은 시민의 삶을 짓누르고 있다”고 꼬집었다.
이어 “본 의원이 반대하는 것은 개발 자체가 아니라 무분별한 개발”이라며 “생태복원은 단순한 환경정책이 아니라 시민정책이며 미래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물길 복원을 통해 시민은 도심 속 쉼터와 생태교육 공간을 얻게 되고, 지역경제와 자부심이 살아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인천 송도의 갯벌 복원, 안산 갈대습지공원, 독일 루르강의 사례를 제시하며 “세계는 이미 죽은 땅과 강을 살려 도시의 가치를 높여왔다. 하남만 못할 이유가 없다. 못하는 것이 아니라 하지 않는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하남은 더 이상의 개발 논리에 매몰돼선 안 된다”며 “미사경정공원의 물길을 복원하고, 미사섬을 발전시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길에 하남시가 즉각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것은 선택이 아니라 시대적 사명이자 시민의 명령이며, 하남시의 의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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