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수,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R-녹색도시’ 축… 세부내용 공개 > 정치

               김민수,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R-녹색도시’ 축… 세부내용 공개

-퍼스트 성남의 세 번째 축 ‘R-녹색도시’, 자연과 공존하는 녹색성남 추구

-김민수 예비후보 “친환경 행정이 미래 성남의 가치를 더욱 높혀갈 것”

-자연과의 공존…친환경 도시 조성이 성남의 미래발전 동력될 것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6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세 번째 축인 ‘R(Renewable, 녹색도시)’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란,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민수 후보의 핵심 비전이다. 프로젝트는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 공정회복) ▲I(Innovation, 혁신행정) ▲R(Renewable, 녹색도시) ▲S(Safe, 사회안전) ▲T(Technology, 미래기술) 등 5개 축으로 이뤄졌다.

이중 세 번째 공개된 R(녹색도시)은 성남을 자연과 공존하는 친환경 녹색도시로 조성하는 것을 목표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그린파워 성남 ▲그린산업 성남 ▲그린교통 성남 ▲그린시티 성남 등 세부화 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그린파워 성남은 기후변화 통합관리 시스템 도입으로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녹색도시를 만들어가는 프로젝트다. 성남이 주도적으로 친환경 대응체계를 수립하고 신재생 에너지 보급 확대와 녹색기술을 기반으로 한 그린 창업기업을 양성할 예정이다. 또 성남시는 ESG행정을 고

도화해 관내 ESG경영 기업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그린산업 성남은 환경 유해물질 관리 감독 및 관리체계 강화에 중점을 뒀다. 하수처리와 소각장 등 환경기초시설을 통합 및 현대화하고 

유해시설 이전 추진 등 오염 시작점에 대한 관리와 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로써 성남은 자원이 순환되는 스마트 그린시티로 발돋움 

될 예정이다.

교통수단도 친환경으로 탈바꿈한다. 기존 성남의 운송수단은 단계적으로 그린 운송수단으로 교체된다. 또 AI를 활용한 교통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체증으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감소할 예정이다. 더불어 친환경 자동차 충전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그린 교통체계 구축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다.

끝으로 탄천지방정원 지정 및 도심 생태공원을 조성해 도심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녹색 네트워크를 구성할 계획이다. 특히 도시공원일몰제 대상 부지를 단계적으로 공원으로 조성해 친환경 그린시티로 도약할 기반 구축을 약속했다.

김민수의 시민캠프 관계자는 “자연보호 수준을 넘어 경제효과와 대외 이미지 3차원 수준으로 친환경 도시를 조성해야 할 때”라며 “기후변화의 3대 주범인 핌(PowerㆍIndustryㆍMobility)을 중심으로 변화되는 친환경 행정으로 성남의 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김민수 국민의힘 성남시장 예비후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