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만 국회의원, 9호선 944역(가칭 신미사역) 외부 출입구 주민의견 반영과 무빙워크 설치 가능성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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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7-15 12:46본문
김용만 국회의원, 9호선 944역(가칭 신미사역) 외부 출입구 주민의견 반영과 무빙워크 설치 가능성 재확인
- 입찰 공고에 주민 의견 반영토록 하는 내용 담길 것… 사업의 질과 투명성 모두 높아질 것으로 기대-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국회의원은 최근 지역구 시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도 철도건설과로부터 9호선 미사 연장 관련 업무보고를 받고, 외부 출입구 위치와 무빙워크 설치 등 그간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현안에 대해 실질적인 진전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그동안 우리 의원실은 9호선 944역(가칭 신미사역)의 외부출입구에 대해 주민 통행권과 생활 동선을 고려한 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며, “경기도가 이러한 요구를 수용해 설계 입찰 단계에서 입찰업체들이 지자체 협의와 주민 의견을 반영하도록 입찰 공고문에 담겠다고 밝힌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많은 시민들이 요구해 온 무빙워크 설치 가능성에 대해서도 도와의 입장을 확인했다. 경기도는 “설계에 무빙워크 설치가 포함되어 입찰이 이루어진다면, 해당 비용은 사업비 내에서 당연히 반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으며, 만약 입찰 과정에서 무빙워크가 빠지더라도 하남시가 별도 예산을 투입하면 지하철 공사 이후에도 ‘연결통로’ 차원에서 무빙워크 별도 설치도 가능하다고 답변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의원은 “입찰 공고문에 그간 의원실에서 요구해 온 내용들이 명시된다면, 입찰업체들이 설계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게 되는 구조가 마련될 것”이라며, “초기 944역(가칭 신미사역) 위치 선정 당시처럼 주민과 단절된 ‘불통 행정’이 다시는 반복되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요구해 온 것이 이번에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김용만 의원은 “경기도에서 턴키 방식의 설계 발주와 신속한 선행 행정절차의 처리로 전체적인 사업 기간을 앞당기고 있으며, 안전을 전제로 좀 더 빠른 개통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동하남남양주선(9호선) 연장 사업과 관련된 입찰 공고는 경기도에서 이르면 이번 주, 조달청에 계약 의뢰를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