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전 의원, 남양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남양주 대전환, 김한정이 책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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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6-01-20 17:26본문
김한정 전 의원, 남양주시장 출마 공식 선언
“남양주 대전환, 김한정이 책임지겠다”
- 국민의힘 시정 3년 반 교통·산업·재정 위기 진단… “힘 있는 민주당 시장 필요” 강조
- 4·8호선 개통·GTX 확보 등 8년 의정 성과 바탕으로… “교통혁명 재시동·진짜 기업 유치·행정 혁신 통해 남양주 대전환” 제시

김한정 전 국회의원(제20·21대,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은 20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양주 대전환의 책임을 완수하겠다”라며 오는 6월 지방선거 남양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김 전 의원은 출마선언을 통해 지난 국민의힘 시정 3년 반을 ‘잃어버린 시간’으로 규정하고 시정 대전환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현 시정은 교통혁명 원년, 산업생태계 대전환 원년 등 매년 화려한 구호만 선포했으나 현실은 공허하다”라며 “구호와 현실 사이의 간극이 너무 크다”라고 지적했다.
김 전 의원은 현 시정의 구체적인 문제점으로 ▲진척 없는 교통혁명 ▲허울뿐인 데이터센터 유치 ▲재정자립도 추락을 꼽았다.
우선 교통 문제와 관련해 “9호선 착공 지연, 수석대교 및 강변북로 지하화 난항 등 주요 사업이 답보 상태”라며 “임기 3년 반이 지나도록 ‘진행 중·협의 중’이라는 말만 되풀이하고 있다”라고 꼬집었다. 반면 “4호선·8호선 개통과 GTX 마석 연장, 9호선 유치 확정은 저 김한정을 비롯한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정부와 치열하게 협상해 예산을 확보하고 이뤄낸 성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AI 기반 투자유치’ 성과에 대해서도 직격탄을 날렸다. 김 전 의원은 “화려한 이름으로 포장된 AI 허브의 실체는 수도권 최대 규모(210MW)의 ‘초대형 데이터센터’일 뿐”이라며 “왕숙 산단 알짜 부지의 10%를 내주고도 고용은 관리 인력 위주의 수백 명 수준에 그쳐, 전력만 막대하게 소비하고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미미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한 남양주시 재정 위기에 대해서도 강한 우려를 표했다. 그는 “인구 70만 대도시임에도 재정자립도 30% 선이 무너져 경기도 내 최하위권으로 추락했다”라며 “이대로라면 남양주는 규제 천국, 사업 지옥인 ‘가난한 대도시’로 전락할 위기”라고 경고했다.
김 전 의원은 위기 극복의 해법으로 ‘강력한 대정부 협상력’을 제시했다. 그는 “GTX-B 적기 개통과 왕숙신도시 성공은 중앙정부의 전폭적 지원 없이는 불가능하다”면서, “이재명 정부와 호흡을 맞춰 예산을 끌어올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시장’이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핵심 공약으로 ▲남양주 교통혁명 재시동(9호선 조기 착공, GTX-B 적기 개통) ▲진짜 기업 유치와 산업생태계 구축(이재명 정부 전략 지원 확보, 판교형 IT 생태계 조성) ▲재정 체질 개선(우량기업 유치로 세수 확대)을 내걸었다.
끝으로 김 전 의원은 “지난 8년 의정활동을 통해 ‘결과를 만드는 정치’를 증명해왔다”면서 “지금 남양주는 베드타운으로 남느냐, 자족도시로 도약하느냐의 중대 기로에 서 있는 만큼 그간 쌓은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6월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시민과 함께 남양주 대전환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김한정 전 의원은 서울대 국제경제학과 출신으로 김대중 대통령 청와대 제1부속실장을 거쳐 제20·21대 국회의원(남양주을)을 지냈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 더불어민주당 국제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한미의회교류센터(KIPEC) 이사장과 서울대 국가미래전략원 객원연구원으로 활동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