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본격 운영 초읽기... > 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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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운영 방향 논의 간담회 주재

                                ◦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방향 논의 간담회 주최

                                ◦ 하남경찰서 시범사업 경험 공유 및 초기 운영 구상 점검

                                ◦ 정혜영 의원 “무리한 확대보다 안정적 출발이 중요”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의회 정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 가선거구)은 지난22일(월) 하남시의회 소회의실에서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운영 방향 논의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하남시 반려견 순찰대 관련 예산이 편성되면서 2026년도부터 하남시 자치행정과 소관 사업으로 본격 운영될 예정인 가운데 마련됐다. 앞서 시범사업을 운영한 하남경찰서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초기 운영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사항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간담회에는 하남경찰서와 하남시 자치행정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시범사업 당시 예산 규모와 운영 방식, 현장에서 겪은 애로사항과개선 필요 사항, 향후 운영 시 바람직한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경찰서 측은 시범 운영 과정에서의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반려견 순찰대가 생활안전과 범죄 예방 측면에서 갖는 의미를 설명하고, 보다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행정적으로 보완이 필요한부분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자치행정과는 내년도 첫 운영을 앞두고 사업 초기에는 무리한 확대보다는 단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하며,초기 운영 과정에서 유의할 사항과 행정적 고민을 공유했다.

정혜영 의원은 “반려견 순찰대는 처음부터 완성된 사업이 아니라,하남시 여건에 맞게 차근차근 만들어 가야 할 정책”이라며 “오늘간담회에서 나온 현장의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사업이 안정적으로 출발할 수 있도록 의회에서도 필요한 역할을 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