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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삼 하남시의원, “작은도서관 쉼터, 예산 공백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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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11-13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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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성삼 하남시의원, “작은도서관 쉼터, 예산 공백 막아야

 

- 하남 40개소 무더위·혹한기 쉼터도비 중단 위기지역 돌봄공백 우려

- 강 의원 시비 증액·에너지 효율 개선 병행으로 생활안전망 유지해야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하남시 사립작은도서관 67곳 가운데 40곳이 운영해 온 무더위·혹한기 쉼터사업이 2026년부터 경기도의 도비 지원 중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내년에는 운영 축소는 물론 개방 중단우려까지 제기되고 있다.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은 이날 시민 안전과 직결된 생활 안전망이예산 공백으로 중단돼선 안 된다라며 시 집행부의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사진자료] 강성삼 하남시의원, “작은도서관 쉼터, 예산 공백 막아야”.jpg

문제가 된 사업은 폭염·한파 시기 작은도서관을 마을 쉼터로 개방해 냉난방과 휴식공간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2025년 기준 예산은 도비 2,3163,000(30%), 시비 5,4047,000(70%)으로 총 7,721만원으로 편성돼 왔다. 강 의원에 따르면 경기도가 2026년부터 도비 지원을 중단할 가능성을 사전에 알리면서, 현장에서는 운영시간 단축이나 임시 폐쇄가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현장 반응도 심상치 않다. 하남시의 한 사립작은도서관 A대표는 냉난방비 지원 덕분에 혹서·혹한기마다 단지 주민은 물론 인근 주민까지 찾는 동네 쉼터기능을 해왔다라며 사업이중단되면 내년 개방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작은도서관들은 지역 아동과 돌봄 공백층, 고령층 방문 비중이 높아 계절 악천후 때 수요가 특히 집중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강 의원은 도비 중단을 막기 위한 경기도와의 공식 협의를 즉시 시작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지원 중단이 현실화될 경우에는 시비 추가 확보, 예비비·추경 투입 등비상 재원 패키지로 공백을 메워 40개소 쉼터의 문이 닫히는 사태를 막아야 한다라고 밝혔다. 그는 가장 덥고 가장 추울 때 시민을 보호하는 장치가 예산 논리로 멈춰서는 일은없어야 한다라며 의회 차원에서도 예산 심의와 집행 점검으로 관련 대책을 끝까지 챙기겠다라고 말했다.

 

예산 총액은 크지 않지만, 시민 체감효과는 크다는 것이 현장의 공통된 의견이다. 폭염·한파시기에는 냉난방비 상승과 에너지 요금 부담이 수요기관의 지속 운영 능력을 좌우하는 만큼, 지원이 끊기면 민간이 자부담으로 버티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 경우 운영시간 축소,주말 폐쇄, 혹은 계절 운영 중단이 연쇄적으로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작은도서관은 아파트 단지 내 또는 인근 생활권에 자리해 있어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는 생활 밀착형쉼터로 기능을 해왔다는 점에서 파급효과가 작지 않다.

 

강 의원은 대응 방향으로 경기도와의 협의 테이블 즉시 가동 냉난방비·운영인력·비상물품 등 필수 항목 최소 보장 기준 설정 예비비·추경을 통한 신속한 재원 보강 노후 냉난방기 교체·단열 보강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병행할 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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