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4주년 및 지구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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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 25-04-23 20:10본문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4주년 및 지구의 날 기념행사 성황리에 마쳐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
[굿타임즈24/하남] 하홍모 기자 =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시민들의 의지를 확인하는 뜻깊은 자리가 하남에서 열렸다.
지난 4월 22일(월) 오후 6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4.22 지구의 날 및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4주년 기념행사’가 시민 1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1.5°C 실현 – 탄소중립으로 가는 길”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념식, 기후포럼, 소등 실천(30분)으로 구성되어 지구를 위한 실질적 행동을 촉구했다.
기후포럼에서는 **“지구를 위한 실천, 바로 지금, 나부터”**를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활동가들이 발제자로 나섰다.
도시계획(김용춘), 유아교육(유옥자), 청소년(정유진), 자몽학교(최윤영), 방과후아카데미(이승우), 시민단체(신정원), 에너지전환(이윤석), 시니어 분야(박규섭) 등 각계 발제자들은 일상과 공동체 속 실천 사례를 공유하며 지속가능한 도시를 위한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진 패널토론에서는 업사이클링 강사, 불을끄고별을켜다, 고기없는월요일, 교사, 생협마을 위원장, 자원순환 강사 등 시민활동가들이 참여하여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 경험을 나눴다.
다양한 경험은 공적인 영역인 하남시 정책과 제도에 반영되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의견을 나누며, 하남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바탕으로 지구의 생태적 한계를 넘기지 않는 도넛과 같은 최적의 상태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야한다는 공감을 얻었다.
또한 행사에 앞서 각 참여 단체 및 개인은 기후위기 관련 영상 시청, 교육, 실천 중 1가지 이상을 사전 실천하며 공동행동에 동참했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참가자는 “기후위기는 더 이상 미래의 문제가 아니라 지금 당장 행동해야 할 현실”이라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더 많은 시민들이 실천에 함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주최로 진행되었으며, 하남지역 다양한 교육·시민단체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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